매주 한국인은 정해진 요일에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시행한다. 수고롭게 분리하여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과연 우리의 기대처럼 ‘재활용’되고 있을까?
한겨례 신문 보도(아래 출처)에 의하면 한국의 실제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은 16.4퍼센트에 불과하다. 한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56.7%)이 높게 산출되는 것은 유럽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소각을 통한 에너지 회수'까지 재활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위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2023년도)에 충남대 연구팀이 유럽 기준을 적용해 다시 계산한 결과, 한국의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했다고 한다.
- 자료 출처: 김정수, 정봉비 기자, “플라스틱 재활용 고작 16.4%…분리배출은 뭐하러 했나”, 한겨레 신문,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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