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순환경제4 뉴스 기사에서 나타난 통계 숫자로 엿보는 플라스틱 생산과 재활용 현황 (2022년 기준) 플라스틱 생산-소비-수거-폐기 혹은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의 사이클이 2025년 4월 현재에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아래의 한겨례 신문 기사와 기사에서 언급된 과학 논문 저널로 널리 알려진 ‘네이처 지’에 실린 통계 숫자가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 전 세계 플라스틱 연간 증가율 8%. 재활용은 단지 10%. 2022년 플라스틱 생산량 4억 톤이나 재활용 비율은 9.5%(3796만톤)에 불과. - 플라스틱 생산 원료 98%는 화석연료(석탄 44%, 석유 40%, 천연가스 8%, 코크스 5% 순), 2%만 바이오 연료로 생산. - 플라스틱 최대 생산국 중국(32%), 미국과 유럽연합이 각각 14%, 중동과 인도가 각각 5% 순. -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은 건.. 2025. 4. 12. 자원재활용과 장애인 고용,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마카오 Macao 기업: "행복 마켓 사회적 기업" 마카오에 가면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비슷한 개념으로 운영되는 중고 제품 교환 및 판매 업체가 있다. 하지만, 기업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장애인들이다. 그래서 소개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동체에 주는 메시지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기업의 이름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시장으로 모이는 것'을 의미하는 '행복 마켓(Happy Market)'이다. 마카오 푸홍 협회의 비영리 이니셔티브인 '행복 마켓 사회적 기업(Happy Market Social Enterprise, 喜悅市場社會企業)'이 정식 명칭이다. 운영의 주체는 '마카오 푸홍 협회(Fuhong Society of Macau)'라는 곳이다. 사회 복지와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자원 순환형.. 2025. 4. 10. 중국 선전(Shenzhen)의 재활용 기업 GEM: 중국 순환 경제 혁명을 이끌다 중국 선전(Shenzhen) 시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릴 만큼 수많은 첨단 기술 기업과 제조 기업이 위치해 있다. 2022년 기준 중국 선전시의 상주인구는 약 1,766만 명이다. 한국의 서울특별시 인구 약 940만 명, 인천광역시 약 290만 명, 경기도 수원시 약 120만명, 경기도 고양시 약 100만명, 경기도 용인시 인구를 다 합쳐도(약 1550만 명) 200만 명이 부족하니 얼마나 큰 도시인지 비로소 가늠할 수 있다. 세계적인 통신장비 및 5G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 1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거대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을 운영하고 있는 텐센트(Tencent),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 DJI, 중국 최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BYD 등.. 2025. 2. 22. 중국 티엔진(Tianjin 천진), 친환경 자원재활용 미래의 중심지가 되다 2024년 10월은 중국 톈진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국의 대담한 발걸음이 시작된 시점이다.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중국 자원 재활용 그룹 유한회사(CRRG)이 중국의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등장했다. 2024년 10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자원 재활용을 혁신하고 환경 책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뿌리를 둔 티엔진의 비전 차이나 자원 재활용 그룹(CRRG, China Resources Recycling Group, 中国资源循环集团有限公司)은 중국의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주도로, 중국 바오우 강철그룹, 시노펙 그룹, 중국 자원 홀딩스, 중국 알루미늄 공사(Chinalco), 중국 금속광업공사 등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들이 모두 투자자로 참여한 ..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