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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에서 나타난 통계 숫자로 엿보는 플라스틱 생산과 재활용 현황 (2022년 기준)

by 노바티오 2025. 4. 12.

플라스틱 생산-소비-수거-폐기 혹은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의 사이클이 2025년 4월 현재에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아래의 한겨례 신문 기사와 기사에서 언급된 과학 논문 저널로 널리 알려진 ‘네이처 지’에 실린 통계 숫자가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미지출처:김규남 기자, 한겨례신문 2025년 4월 11일자 기사 “매해 4억톤씩 생산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는 10% 안된다

- 전 세계 플라스틱 연간 증가율 8%. 재활용은 단지 10%. 2022년 플라스틱 생산량 4억 톤이나 재활용 비율은 9.5%(3796만톤)에 불과.
- 플라스틱 생산 원료 98%는 화석연료(석탄 44%, 석유 40%, 천연가스 8%, 코크스 5% 순), 2%만 바이오 연료로 생산.
- 플라스틱 최대 생산국 중국(32%), 미국과 유럽연합이 각각 14%, 중동과 인도가 각각 5% 순.
-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은 건축, 건설부문 (50%), 자동차산업 15%, 가정과 섬유 산업 13%, 전기.전자 산어에서 9% 사용.
- 플라스틱 최대 소비국은 역시나 인구가 많은 중국 (20%), 미국 18%, 유럽연합 16% 순.


- 연간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한 명당 216킬로그램 사용. 그 다음으로 일본 129킬로그램, 유럽 연합이 85.6 킬로그램.
- 2022년 발생한 총 플라스틱 폐기물 2억 6769만톤. 인구가 많은 중국이 30% 배출 비율 차지(미국 15%, 아시아 13%, 유럽연합 11%)  
-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방식은 매립이 40%, 소각은 34% (미국은 매립비율이 76%, 소각 12%, 재활용 5%)

- 유럽연합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 49%, 수입은 52%로 순수입국으로 전환
- 2021년 플라스틱 폐기물 바젤 협약이 개정(수출용 재활용 플라스틱은 깨끗이 처리할 것을 의무화)
- 2025년 8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산하 ‘유엔환경 총회’에서 플라스틱 원료인 1차 폴리머 생산 감축과 재원마련을 위한 회의가 다시 개최 예정



(자료출처 References)

1) 김규남 기자, 한겨례신문 2025년 4월 11일자 기사 “매해 4억톤씩 생산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는 10% 안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92003.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50412

매해 4억톤씩 생산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는 10% 안 된다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이 해마다 8%씩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1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10일(현지시각)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에

www.hani.co.kr


2) Khaoula Houssini, Jinhui Li & Quanyin Tan, “Complexities of the global plastics supply chain revealed in a trade-linked material flow analysis”, Journal of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Article Number: 257 (Published: 10 April 2025) https://www.nature.com/articles/s43247-025-02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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