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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보석 장신구로 전환: 홍콩의 '웨이스 아웃(Ways Out)의 감동적인 여정 자원의 남용으로 인한 환경 악화와 사회 불평등이라는 상호 연결된 문제에 직면한 세상에서 혁신적인 자원 재활용을 위한 해결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이다.홍콩의 '웨이스 아웃'(Ways Out) 이라는 작지만 의미있는 재활용 기업은 음식 쓰레기를 보석 장신구로 탈바꿈 시키는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얽혀 의미 있는 변화를 사회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빛나는 모범 사례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처음부터 사회적 기업 형태로 창업했다. 아울러,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소외된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모델을 창업 초기부터 구축해 나갔다. '웨이스 아웃(Ways Out)의 핵심 임무는 크게 .. 2025. 2. 26.
중국 선전(Shenzhen)의 재활용 기업 GEM: 중국 순환 경제 혁명을 이끌다 중국 선전(Shenzhen) 시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릴 만큼 수많은 첨단 기술 기업과 제조 기업이 위치해 있다. 2022년 기준 중국 선전시의 상주인구는 약 1,766만 명이다. 한국의 서울특별시 인구 약 940만 명, 인천광역시 약 290만 명, 경기도 수원시 약 120만명, 경기도 고양시 약 100만명, 경기도 용인시 인구를 다 합쳐도(약 1550만 명) 200만 명이 부족하니 얼마나 큰 도시인지 비로소 가늠할 수 있다. 세계적인 통신장비 및 5G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 1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거대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을 운영하고 있는 텐센트(Tencent),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 DJI, 중국 최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BYD 등.. 2025. 2. 22.
중국 광저우 대학생의 헌 옷 재활용 아이디어가 국제 비즈니스로 꽃피웠다 홍콩에서 120km, 마카오에서 140km 떨어진 중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 광저우(Guangzhou)에는 2024년 12월 현재 약 1,459만 명이 살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서울시에는 9,579,372이 살고 있으니 서울시 인구보다 약 500만 명이 더 많은 도시이다.  중국 광저우 시에 위치한 의류 재활용 전문 회사 '그레이서 리소시스 리사이클링'(Gracer Resources Recycling Co., Ltd)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촉진하고 환경 폐기물을줄이기 위해 1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고 섬유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부상했다. 2010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대규모 운영, 엄격한 품질 관리, 광범위한 국제 시장 진출로 잘 알려져 있다.  약 50,000㎡에 달하는 .. 2025. 2. 15.
나뭇잎이 회전하면서 발전이 되는 풍력 에너지 솔루션: 뉴월드윈드(New Wind World) 첨단 기술 기반의 시설물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나무 기둥처럼 세워진 시설에서 나뭇잎이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은 아름답다고 여겨지기까지 한다. 놀고 있는 땅이나, 쓸모가 없다고 여겨지는 넒은 땅에 이 시설물이 들어설 경우, 푸른 나무 조경을 대체하는 듯한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뉴월드윈드(New World Wind)는 독창적인 풍력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도시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2010년 제롬 미쇼드-라리비에르(Jérôme Michaud-Larivière)가 설립한 이 회사는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윈드 트리(Wind Tree)“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시 환경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1월에 .. 2025. 2. 12.
중국 티엔진(Tianjin 천진), 친환경 자원재활용 미래의 중심지가 되다 2024년 10월은 중국 톈진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국의 대담한 발걸음이 시작된 시점이다.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중국 자원 재활용 그룹 유한회사(CRRG)이 중국의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등장했다. 2024년 10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자원 재활용을 혁신하고 환경 책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뿌리를 둔 티엔진의 비전 차이나 자원 재활용 그룹(CRRG, China Resources Recycling Group, 中国资源循环集团有限公司)은 중국의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주도로, 중국 바오우 강철그룹, 시노펙 그룹, 중국 자원 홀딩스, 중국 알루미늄 공사(Chinalco), 중국 금속광업공사 등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들이 모두 투자자로 참여한 .. 2025. 2. 11.
중국 충칭의 폐기물-에너지 변환 솔루션 선도기업: 산펑 코반타 환경 산업 유한회사 중국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충칭시는 인구가 3500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의 도시이다. (보통 상하이가 크다고 생각되지만, 2024년 기준으로 상하이 인구는 약 2900만 전후이다) 충칭의 중심에서, 한 기업이 폐기물을 에너지로 변환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칭 산펑 코반타 환경 산업 유한회사(重庆三峰卡万塔环境产业有限公司, Chongqing Sanfeng Covanta Environmental Industry Co., Ltd))는 충칭 산펑 환경 그룹 유한회사와 글로벌 폐기물 관리 선두기업인 코반타 에너지 코퍼레이션의 합작회사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 분야에서 혁신의 상징이 되었다. 폐기물을 에너지(WTE)로 전환하는 프로..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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